2024년 3월 어느날 우연히, 갑자기, 뜬금없이 워드프레스를 본격적으로 배워보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런데 나야 말로 워드프레스를 어쩔 수 없이 아주 조금씩, 그런데 너무나 힘들게 알아보고 잇고, 지금도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내가 전문가처럼 보이겠지만, 나는 1도 전문가가 아니다.
그냥 필요에 의해서…
그때, 그때 필요한 걸 배워왔을 뿐이다.
이런 외로운 늑대형의 가장 큰 문제점이 있다.
어쩌다 해결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에게 설명하려면 많이 힘들다.
내가 아니라 설명을 듣는 사람이 많이 혼란스러워한다.
심지어는 평소 아는 것도 있는데, 아주 어려운 방법으로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혼자, 혼자만의 방법으로, 독득한 길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이번 기회에 내가 아는 것을 쭉 설명해 보고, 안되는 것은 문제점을 같이 찾아 보고자 선뜻 하자고 했다.
2주에 한 번. 토요일 2시간 정도씩!
얼마나 갈지 모른다.
그래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다.
2024. 3. 9